 
‘글로벌시대, 지구촌은 하나‘ 라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 않은 말이 된 세상이지만 사는 동안 단 한 번도
우리나라를 벗어나보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캄보디아 순례는 꿈나무 아이들에게 사는 동안 크게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많이 보고 많이 들은 아이들은 표현에서부터 다르죠.
‘사랑을 받아본 자만이 사랑을 베풀 줄 안다.’의 의미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 번 순례 후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이 여행이 주는 의미를 되새겨봄으로써
오래오래 기억에 남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료로 남겨보고자 기행문을 쓰게 했고
정성을 들여 쓴 작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바라보기에 따라선 이런 일로 시상식을 하나 싶기도 하겠지만
워낙에 표현이 서툰 아이들이라 이번계기를 통해 표현함에 있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입이다.
부족한 아이들이 세상과 친숙해지기까지는 어른들의 많은 배려와 기다림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상작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고자 하며,
칭찬과 격려의 댓글까지 신경써주신다면 한층 더 나은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 시 : 2012년 8월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 소 : 원오사 법당 (음. 7월 초하루 법회)
▣시상내역 : 최우수 1명(정인선), 우수 1명(박진우), 장려 1명(이태호)
▣수상 기행문은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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