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매월 2회 아동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둘째 주에 이루어진 냅킨공예체험활동은 먼저 아이들이 각자 원하는 원목 틀을 정하고 취향대로 냅킨을 예쁘게 오리고 붙여 광택제(바니시)까지 바르니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냅킨공예 작품이 완성 되었습니다.

대부분 이런 활동은 여학생들이 더 꼼꼼하게 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남학생들이 진지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쁘게 만든 자신의 작품을 소장하겠다는 학생은
개인이 가지고 가고, 나머지 학생들은 11월 자선바자회에 출품하여 판매되면 기부금으로 내겠다는 학생들이 있어서 기특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작품으로 전시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