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야경이 좋은 수영강변도로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된 걷기는 10km라는 짧지 않은 거리에도 불구하고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완보에 성공했습니다.

중간중간 자원봉사자들의 화이팅 넘치는 응원 덕분에 아이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뜻깊은 행사에 함께했으며 우리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