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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3 23:15
제35차 예산 수덕사 정혜사(능인선원) 간월암
 글쓴이 : 원오사
조회 : 3,280  

정혜사

부모님과 함께 순례온 예뿐 대학생.

공양하다.


봄향기 11-06-24 14:31
 
새벽4시25분에 맞춰두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머릿속은 온통 내일 산사순례의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원오사 절 근처에 살았으면 좀더 느긋하게 준비해도 되련만..^^
 5시 30분을 맞추기 위해 눈썹이 휘날리도록 해운정사에 들러 부처님께
 산사순례 잘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하고 서둘러 해운대역으로 향했다.
 그렇게 내리던 비도 그치고 예쁘게 웃음지으며 배웅해주는 햇님에게 감사하며
 머~언 수덕사를 향해 고고고...^^
 천년의 고찰은 그윽한 향내를 품고 우리를 반겼고
 덕숭산은 수덕도령의 눈물인지 알지 못하는 안개비를 헤치며 정혜사에 도착..
 정혜사를 오르는 길이 어찌나 가파른지 허덕대고 올라온 배를 달래기 위해 준비한
 점심 공양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한그릇 뚝딱 헤치우고 (준비하신 보살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덕 높으신 정혜사의 방장 스님의 법문은 우리들의 귀를 마음을 환희심으로
 가득하게 하셨다.
 보시와 봉사와 무애시(?)
 부처님전에 가서 불공드리고 스님께는 잘하고 복덕 지으면서
 정작 내 가정에 있는 산부처님들께는 소홀히 한다는 말씀...
 진리중에 진리셨다.
 예쁜말과 아름다운 미소로 나의 가족들에게 늘 잘하는길이 곧 복 짓는 길이다는 말씀..
 번뇌 망상 내려 놓아야 행복해 지고 걱정 보따리 짊어지고 있지 말라는 말씀..
 가슴에 깊이 새겨 두고 늘 실천 하는 노력하는 불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