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께서 도솔천으로부터 내려오시니
마야부인 태에 드시듯
오늘도 그렇게 새 불상에 강림 하소서.
원하옵건대 오늘도 그때와 같이
선정 속에 광명을 놓으시어
깊고 깊은 적연(寂然)의 자리에 드시어
세간에 오래도록 머무르소서.
모든 중생들에게 복을 내리시어
위없는 도심(道心)을 일어나게 하여
부처님을 모시는 불사의 시주인연으로
너나없이 모두모두 성불하게 하소서.
귀의하옵는 삼보님이시여,
저희의 마음속에 자비와 광명으로 임하사
원오사 대웅전 삼존불 개금 불사 인연 공덕으로
세세생생 저희들의 탐진치를 다스려,
지혜를 닦아, 이웃과 함께 더욱 건강하고,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지극 정성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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