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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18 15:09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배려

글쓴이 : 서미라

배려란...

내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에 난 길을 건너는 것입니다.

내가 그 길을 자주 건너가고, 더욱 튼튼하게 다져 주어야

상대방도 나에게 더 쉽게 올 수 있답니다.

이웃을 위한 배려

-. 저녁 시간, 아파트의 집집마다 등이 켜지기 시작하면 발뒤꿈치를 들고 조용히 걸으세요.

-. 친구와 함께 지하철을 탔다면 목소리를 낮추어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세요.

-. 영화나 연극을 볼 때, 전시회나 박물관을 찾았을 땐 휴대 전화를 잠씨 꺼 두세요.

-. 아무리 바쁘더라도 다음 사람에게서 "내가 먼저인데...."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

-.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모르는 것이 나왔다면, 옆 친구에게 물어 보는 대신

짧게 메모를 해 두었다가 스스로 찾아보세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방해가 되지 않고,

나에게는 지식이 쌓입니다.

-.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이웃이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면 잠깐 기다려 주세요.

-. 아름다운 자연에 함부로 상처 내지 마세요. 그 곳을 다시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상처가 남는답니다.

-. 애완 동물을 데리고 다녀야 할 땐 꼭 줄을 매어 주고, 배설물도 깨끗하게 잘 치워 주세요.

나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애완 동물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면 안 되잖아요.

-. 온라인으로 메일을 보내거나, 글을 쓰거나, 대화를 할 땐 바르고 고운 말을 쓰세요.

비록 얼굴과 이름은 보이지 않지만, 성품과 인격은 아무리 가리려고 해도 모두 보인답니다.

* 이웃을 사랑하고, 질서를 지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한 배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