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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18 22:39
무비큰스님 출판기념 법회에 원오사도 동참합니다.
 글쓴이 : 원오사
조회 : 6,041  
전 조계종교육원장 여천무비 스님

직지 강설 출판기념회

일시: 2011년 10월 28일 오후 2시 장소: 부산 금정산 범어사 설법전

주최: 무비 스님 제자 모임


초청의 말씀

세상의 보배 60억 인류의 소중한 자산 <직지>가

여천무비 스승님의 정성으로

660여 년의 긴 선정禪定에서 깨어났습니다.

깊고 푸른 바다 빛깔과

가을 하늘을 닮은 맑은 언어로

빛보다 빠르게 마음을 활짝 열게 해주신

여천무비 스승님의 <직지直指> 출판기념회에

덕 높으신 어른스님들과 여러 스님,

그리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햇살과 새들과 들꽃들도

지나가는 바람의 손을 잡고 오시어

사자후獅子吼의 잔치를

함께 기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무비 스님 제자 일동


만약 중생이 부처와 다르다고 말하면

부처와는 아득히 멀어서 영원히 다르리라.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니

자연히 구경에는 다른 것이 없으리라.


若言衆生異佛 迢迢與佛恒殊 佛與衆生不二 自然究竟無餘.  -지공 화상
 

강설 ; 화엄경에 “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셋은 차별이 없다[心佛及衆生是三無差別].”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에게 이해를 시키기 위해서 공연히 여러 가지의 이름을 만들었을 뿐이다. 실로 그 본질에는 아무런 차별이 없다. 그런데 만약 중생과 부처가 다르다고 말한다면 사실은 아닌데도 부처와 중생이 아득하게 멀어지리라.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닌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외의 보살이니 아라한이니 성문이니 연각이니 하는 다른 나머지 문제들도 저절로 해소될 것이다. 오직 하나의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 공연히 부처라는 헛된 이름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누리려고 한다.

- 무비 스님 직지 강설 중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선불교 최고의 교과서 <직지(直指)>(제목)


팔만대장경과 모든 조사 어록의 요점만을 집약한 만고의 보물임에도 불구하고 다만 인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이상으로는 보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이에 문화유산의 가치보다도 천만 배 이상의 가치가 있는 인류의 정신을 구제할 소중한 가르침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부족하나마 강설을 시도해 보았다.”

-무비 스님 머리말 중에서


『직지』의 원제목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다. ‘백운 화상이 부처님과 조사스님들이 바로 가리켜 준 마음을 깨닫는 중요한 가르침을 가려 뽑음’이라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이 책은 선불교 최고의 교과서이다.

무비 스님은 직지 강설을 통해 선불교(禪佛敎)의 핵심을 꿰뚫어 보여준다. 무비 스님이 늘 강조하는 인불사상(人佛思想), 사람이 부처님이라는 가르침이 곧 선불교의 핵심임을 천명하고 있다.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을 알아차리면 그대로 깨달은 존재, 사람이 부처님임을 일깨워주는 가르침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다.
 

무비 스님 직지강설 출판기념회 장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546번지 금정산 범어사 설법전

범어사 전화: 051-508-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