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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10 14:05
제24차 삼사순례 삼행시
 글쓴이 : 원오사
조회 : 45,940  
   원오사 삼행시.hwp (52.0K) [13] DATE : 2010-08-10 14:05:48
원 : 원하는데로
오 : 오늘의 사찰순례가
사 : 사고 없이 다녀오게 되어 부처님 정말 감사합니다.

원 : 원하는 바 뜻대로 다 이루어 주시는 자비하신 부처님
오 : 오늘도 이렇게 좋은 곳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 :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하여 더욱더 행복했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원 : 원없이 계단 밟았네. (피말림골 계단)
오 : 오늘 원오사 따라 갔다가
사 : 사람 죽는 줄 알았네.(황순옥님)

원 : 원없이 세상을 살려고 했는데
오 : 오류가 많은 내 인생을
사 : 사과 하고 살려고 원오사를 찾았습니다. (박명옥님)

원 : 원하는 바는
오 : 오직 된다는 마음으로
사 : 사력을 다하여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법광행)

원 : 원오사 불교대학 신입생 모집으로
오 : 오라고 하는데 마음은 공부를 원하는데
사 : 사적인 시간이 허락지 않아 못가 죄송합니다.

원 : 원오사 불자님들을 만나
오 : 오늘 하루 좋은 인연되어
사 : 삼한사, 관음암, 부처님. 관세음보살님을 만나 뵙고 불자님들과 동행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명희님)

원 : 원만하신 부처님 닮고 파서
오 : 오늘도 마음 가다듬고
사 : 산사로 오른다. (이영희님)

원 : 원을 하시면 꼭 이루어집니다.
오 : 오십시오.
사 : 사찰중에 으뜸인 원오사로. (장순임님)

원 : 원하옵니다. 부처님.
오 : 오래오래
사 : 사랑하는 도반들과 함께 늘 정진하는 삶 살도록 지혜 주시옵소서.
    (길상화)

원 : 원오사 산사순례 부처님 인도 쫓아
오 : 오래오래 공덕 쌓여 많은 중생 제도의 길
사 : 사모하는 선지식님 높은 원찰 이루소서. (김대경님)

원 : 원오사에서 24차 산사순례를 삼화사 관음암으로 왔다.
오 : 오늘처럼 이렇게 높은 산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오직 관음보살님을 보고싶은 마음으로
사 : 사랑과 내 모든 것을 기쁜마음, 찡그리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관세음보살님처럼 되기를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향덕심)

원 : 원래는 불교에 대해 잘 몰랐던 내가
오 : 오늘 스님의 좋은 말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같이 하면서
사 : 사심없이 내 마음에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훤하게 비쳐옴을 느끼고 갑니다. (유계숙님)

원 : 원오사에서 마음문을 열고 함께하는 산사순례에 동참했다네.
오 : 오만했던 마음을 가라 앉히고
사 :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리라.!

원 : 원하는 것이 많으십니까?
오 : 오늘같이 좋은날만 계속 되길 바라십니까?
사 : 사람 사는 세상 어려운 일 있습니까?
    불교를 참되게 공부해 보십시오. 교육다운 교육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단한 공부를 시작해 보십시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대단한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일심행)
원 : 원컨대
오 : 오직 석가모니 부처님을
사 : 사부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불 : 불불 우리 부처님
교 : 교리 열심히 배워
대 : 대중 위해 회향하면
학 : 학점 많이 주나요?

원 : 원을 세우셨습니까? 그럼 원오사로 오십시오.
오 : 오직 부처님을 믿는 마음만 가지면 됩니다.
사 : 사랑가득 충만하고
불 : 불심 가득한
교 : 교우들만 모여 있는 원오사!
대 : 대한민국 가장 멋진 정관 스님께서
학 : 확실하게 책임지십니다. (장재은님)

원 : 원오사 산사순례
오 : 오롯한 마음 실어
사 : 사랑하는 도반들과 순례길 떠났네
    마음 내려 놓아 라는 스님 일성에 애증가득한 이 마음 구름 흩어지듯 사라지네. (법연심)

원 : 원오사의 깊고 깊은 도량으로
오 : 오늘의 우리가 있으니
사 : 사랑으로 감싸주는 스님의 마음이 정말 고맙습니다.(최대홍님)

원 : 원하옵나니
오 : 오늘 만난 좋은인연들
사 : 사랑으로 맺으소서. (이석남님)






제 24차 산사순례후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즉흥적으로 내민 종이에 적은 삼행시 모음입니다.
어느 한분 할 것 없이 다같이 시인들이십니다.
아마도 삼사순례에서 부처님의 지혜를 한껏 받으심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돌부처 10-11-17 16:00
 
ㅎㅎ 다들 시인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