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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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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바깥에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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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원오사
 조회 :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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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바깥에서 온 것이다
조주선사가 후원의 마당을 쓸고 있었다.
먼지와 티끌이 일어났다.
제자가 의미심장하게 한마디 건넸다.
"스님은 고승이신데 왜 이렇게 티끌이 일어납니까?"
"모두 바깥에서 온 것이니라."
제자가 다시 여쭈었다.
"절은 청정한 곳인데 어찌해 티끌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조주선사가 손가락으로 제자를 기리키며 말했다.
"여기 또 티끌 하나가 더 생겼군."
맹난자(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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