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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1 09:31
「아름다운 관계 」
 글쓴이 : 원오사
조회 : 7,074  

「아름다운 관계 」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 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 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십시오.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하니
마음이 아름다운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