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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2 17:35
제32차 경주 남산 순례
 글쓴이 : 원오사
조회 : 7,578  
   제32차 산사순례.hwp (463.5K) [5] DATE : 2011-03-25 23:20:22

----- 남산 칠불암의 칠불

순례지: 백률사. 황용사터. 염불사. 칠불암
가는날: 3월 25일 해운대 6시30분 원오사 7시 구서동 7시20분
준비물: 꼭 등산화 착용. 법요집

점심은 염불사에서 하고 칠불암은 50분 정도 등산을 해야 합니다. 칠불암에서 한시간 정도 기도하고 내려 오겠슴다. 미리미리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백률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佛國寺)의 말사이다. 법흥왕 14년(527)에 불교의 전파를 위하여 이차돈(異次頓)이 순교를 자청했을 때, 그의 목을 베자 흰 우유가 솟았고, 잘린 목은 하늘 높이 솟구쳐 올랐다가 떨어졌는데, 바로 그 떨어진 곳이 지금의 백률사 자리였다고 한다. 이를 본 사람들이 슬퍼하여 다음해인 법흥왕 15년(528) 그 자리에 절을 세우니, 그 절이 자추사(刺楸寺)로서 훗날 백률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대웅전에 봉안되었던 금동약사여래입상(金銅藥師如來立像:국보 28)과 이차돈의 석당은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마애삼존불좌상(磨崖三尊佛坐像)·마애탑(磨崖塔)·굴불사지석불상(窟佛寺址石佛像:보물 121), 기타 선원(禪院) 1동과 석탑·석등재(石燈材) 등이 있다.

위의 사진
2009년 국보 제312호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으로 승격되었다. 넓은 면의 암벽에 본존불과 입상의 두 협시보살상이 있으며 그 앞쪽 사면석주의
각 면에는 비슷한 크기의 불좌상을 부조해 모두 일곱 구(軀)로 구성돼 있다. 삼존상 앞에 놓여 있는 사면석주에는 각 방위를 주재하고 있는 부처님의 형상을 새겼다. 이곳의 사방불은 이후 전개될 석탑 사방불의 조형이 된다는 점에서도 매우 큰 조각사적 의의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