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인가? 호주 뉴 사우스 웰스 대학 국제경영학교수의 직책을 가진 불자님이 원오사를 방문했다.
원오사가 방과후 공부방 운영하는걸  -  무비스님 염화실 카페를 통해 알게 됬고 휴가에
 이 아이들을 위해 영어를 가르처주고 싶다고.  휴가기간은  50일 정도.

4월 14일 원오사에 오셔서 5월 30일까지 아이들을 위해 하루 두 세시간씩 영어와 청소년상담등을 
진행 해주셨습니다.  틈틈히 문수원에 가 사경공부와 무비큰스님강의를 듣고 불교 공부도 열심히 함.

원오사 생활이 많이 불편했을 텐데  그 많은 불편을 감수하시고 봉사활동을 해주신
 당신은 참불자입니다.


외국 생활이 녹녹히 않으실텐데도 당당한 모습과 아이들을 위해서 맛난 저녁도 사주시고
고민도 들어주시던 당신은 관세음보살님입니다.


(두장의 사진과  원오사 식구들에게 남긴 편지는 자유게시판에 올려 놓았습니다.)